- [NBA] '이게 버틀러 효과?' 애매한 유망주→공수겸장으로 성장...GSW의 주전으로 발돋움
- 출처:점프볼|2025-03-12
- 인쇄
최근 무디의 성장이 심상치 않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30-1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5연승을 질주했다.
놀라운 점은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4점, 지미 버틀러가 15점에 그쳤지만 무려 130점을 득점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26점을 기록한 게리 페이튼 2세와 20점을 기록한 모제스 무디의 활약 때문이었다.
이날 무디와 페이튼 2세의 활약은 상대 팀 입장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포틀랜드는 이날 대놓고 커리와 버틀러를 대비한 맞춤 수비 전술을 활용했다. 팀 내 최고의 수비수인 투마니 카마라를 커리에 전담수비시켰고, 버틀러도 데니 아브디야라는 정상급 수비수를 붙였다. 이런 포틀랜드의 수비 전술은 페이튼 2세와 무디에 의해 헛수고가 됐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슛감을 보였다. 버틀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파생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페이튼 2세는 무려 야투 16개 중 11개를 성공하며 68.7%라는 엄청난 고효율을 과시했고, 3점슛도 6개 중 4개를 성공하며 66%의 성공률을 보였다. 페이튼 2세의 이번 시즌 28.4%라는 것을 생각하면 포틀랜드 입장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었다.
무디의 슛감도 대단했다. 무디는 이날 10개의 시도 중 7개를 성공하며 70%의 성공률을 보였고, 3점슛도 5개 중 2개를 성공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쌍포의 폭발이 골든스테이트의 화력 폭발로 이어진 것이다.
페이튼 2세의 활약은 뜬금없지만, 무디는 다르다. 무디는 최근에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3월 6경기에서 평균 11점 4.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2월 10경기에서는 평균 13.1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겉으로 봤을 때 무디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하지만 같이 뛰는 선수가 바꼈다. 시즌 초반에 무디는 스티브 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앤드류 위긴스, 조나단 쿠밍가에 밀렸고, 버디 힐드와 페이튼 2세보다도 출전 시간이 적었다. 하지만 이런 무디가 출전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바로 버틀러의 합류 이후였다.
커 감독은 무디를 주로 버틀러와 함께 기용하고 있다. 버틀러는 3점 슈터들을 살려주는 데 도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전 소속팀이었던 마이애미 히트 시절에도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과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이런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에서는 무디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 것이다.
여기에 버틀러와 함께 수비에서 영향력도 커졌다. 무디는 일대일 수비에 능하고, 버틀러는 팀 수비 이해도 좋은 선수다.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시너지가 폭발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 또 하나의 호재는 바로 무디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무디는 2025-2026시즌부터 시작되는 3년 39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지금 활약상으로 보면 무디의 연장 계약은 엄청난 가성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즌 초반에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했던 선수가 어느덧 팀의 핵심 3&D로 거듭났다. 확실히 버틀러가 온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다.
- 최신 이슈
- [NBA] '이게 버틀러 효과?' 애매한 유망주→공수겸장으로 성장...GSW의 주전으로 발돋움|2025-03-12
- 에너지 넘쳤던 김소니아, “김단비 어떻게 막을지 집중”|2025-03-12
- 전날과 달랐던 ‘미리보는 MVP 맞대결’, 오늘은 ‘35P·18R·8A’ 요키치가 ‘25점’ SGA를 눌렀다···덴버, OKC에 화끈한 복수극|2025-03-11
- '르브론 공백 엄청났다' 레이커스, 약체 브루클린에 패배|2025-03-11
- 눈물 쏟은 조수아, 삼성생명 깨운 부상도 마다하지 않은 집념|2025-03-10
- 축구
- 야구
- 기타
- 김민재 활약에 獨 언론들 모두 감탄 또 감탄, "진짜 잘 한다"
-
- "트로피 욕심 난다".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
- [오피셜] 한국 축구 경사 났네...NEW 유럽파 탄생! '덴마크 강호' 코펜하겐 입단한 '18세 레프트백' 이경현
-
- 과연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덴마크의 강호 FC코펜하겐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경현(18) 영입을 발표했다. 코펜하겐은 “한국의 유망주 이경현은 올여...
- '용인서 전북 꺾은' 시드니 탈레이 감독, "아시아 무대에서 만난 좋은 팀...쉽지 않지만 이번에도 승리 노린다"
-
- 우푹 탈레이(49) 시드니 FC 감독이 2차전에서도 전북현대를 꺾을 것이라 이야기했다.전북현대는 오는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
- [현대모비스 vs 삼성] 3/11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정관장 vs DB] 3/10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한국가스공사 vs LG] 3/7 경기 I 2024-25 KCC 프로농구 I 하이라이트 I TVING
- "자유투 득점 세레머니" 하지원(Ha Ji-won[河智苑]) #우수한 치어리더 #프로농구 #원주db프로미 #shorts
- BNK썸, 여자농구 시상식서 3개 부문 수상 (2025-02-25,화/930뉴스/부산MBC)
- 하지원 치어리더 원주db 의자응원 후반 250213
- 달수빈, 슬립 차림으로 과감하게…달밤의 피아노
- 가수 달수빈이 자기개발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달수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독을 이겨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개발에 몰두할 일거리를 만들기”라고 남기며 사진을...
- 전소미, 한껏 요염한 포즈…성숙한 비주얼
- 가수 전소미가 생일을 자축했다.전소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요염한 포즈를 취하며 늘씬...
-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500만 팔로워의 기상캐스터’ 야넷 가르시아, 황금빛 비키니로 성숙미 뽐내
- 팬들로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상캐스터’라는 애칭을 듣고 있는 멕시코 출신 야넷 가르시아가 최근 자신의 SNS에 농염함이 넘치는 사진을 게시하며 성숙미를 뽐냈다.1500만...
- 스포츠
- 연예
Vol.242 Cris_卓娅祺
蛋蛋宝 - Latest Galleries
‘이삭 복귀전’ 뉴캐슬, 웨스트햄에 1-0 진땀승...6위 수성+챔스 가시권
[YOUMI] VOL.830 是小逗逗
토트넘 2:2 본머스
[XIUREN] NO.9453 柚柚小奶瓶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3 마인츠
[XiuRen] Vol.9014 모델 Z Bei You You
[XiuRen] VOL.8226 모델 Chen Qi Qi
걸크러쉬 보미/Girl Crush Bomi/스튜디오 촬영회